구르브 연락 없다
🔖 멘도사, 바르셀로나에 바치는 오마주
“나는 여기서 태어났고, 오십 년 이상 그 변화를 지켜보고 있다. 도시에서 모두는 익명이 되고, 모든 것은 전혀 비인간적인 방식으로, 그러나 동시에 가장 인간적인 방식으로 기능한다. … 사실 내가 관심을 가졌던 것은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인데, 그러다 보니 생식적인 관계가 되어 버렸던 것이다.”
🔖 구르브. 왜? 무슨 생각해? 아무것도, 넌? 너도 찾았으니, 이제 다시 우리 별로 돌아갈 생각을 하고 있어. 아, 그래? …자? 왜, 구르브? 넌 우리 별로 돌아가고 싶어? 그야 물론이지. 너는 안 그래? 아, 몰라, 난 모르겠어. 사실 우리 별은 너무 따분하고 고루해.